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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8, 2025

사망사고벌점, 차대사람사고 발생 시 처벌과 대응 방법 알아보기

교통사고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망사고는 운전자에게 큰 충격과 함께 법적 책임이 뒤따릅니다. 특히 사망사고벌점은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더욱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며, 차대사람사고로 인한 피해자 사망 시 벌점 부과와 함께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 세심한 대응이 필요해요. 이 글에서는 사망사고 발생 시 벌점 체계와 법적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망사고벌점,차대사람사고


목차

  1. 사망사고벌점이란 무엇인가요?
  2. 차대사람사고와 사망사고 벌점 체계
  3. 사망사고 발생 시 즉시 조치사항
  4. 사망사고벌점에 따른 면허 처분
  5. 사망사고 형사처벌과 양형기준
  6. 자주 묻는 질문


사망사고벌점이란 무엇인가요?


사망사고벌점은 교통사고로 인해 사람이 사망했을 때 운전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 점수를 의미해요. 일반적인 교통법규 위반과 달리, 사람의 생명이 소실된 심각한 결과에 따른 처벌이기에 그 벌점이 상당히 높게 책정됩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사망사고를 일으킨 경우 기본적으로 90점의 벌점이 부과되며, 이는 즉시 면허취소로 이어질 수 있는 수준이에요. 면허가 취소되면 일정 기간 재취득이 제한되고, 이후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하더라도 보험료 할증 등 경제적 불이익이 따르게 됩니다.

사망사고벌점은 단순히 점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복합적으로 이어지는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음주나 무면허 상태에서 사망사고를 일으키면 벌점과 함께 가중처벌을 받게 됩니다.


차대사람사고와 사망사고 벌점 체계


차대사람사고는 차량과 보행자 사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말해요. 이러한 사고는 보행자가 차량보다 훨씬 취약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대사람사고에서 보행자가 사망한 경우, 기본적으로 90점의 벌점이 부과되지만, 사고 당시 상황에 따라 벌점이 가중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 음주운전 상태에서 사망사고 발생: 기본 벌점 + 음주운전 벌점
  • 신호위반 중 사망사고 발생: 기본 벌점 + 신호위반 벌점
  • 제한속도 위반 중 사망사고: 기본 벌점 + 속도위반 벌점



차대사람사고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도로교통법상 '보행자 보호의무'에 관한 규정이에요.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는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이를 위반하여 사고를 일으킨 경우 보다 엄중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벌점 체계를 살펴보면:

사고 유형

벌점

행정처분

사망 1명 발생

90점

면허취소

사망 2명 이상 발생

100점 이상

면허취소 및 취득제한기간 가중

음주상태 사망사고

최대 130점

면허취소 및 취득제한기간 장기화



벌점은 행정처분의 기준이 되며, 누적점수에 따라 처분 수위가 결정됩니다. 사망사고벌점은 그 자체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즉시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해요.


사망사고 발생 시 즉시 조치사항


불행히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 즉시 구호조치: 사망이 확실하더라도 응급처치를 시도하고 119에 신고해야 해요. 현대 의학에서는 임상적 사망에서 회복되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죠.

2. 경찰 신고: 사망사고는 반드시 112에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도주차량'으로 간주되어 가중처벌 받을 수 있어요.

3. 현장 보존: 가능한 사고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해요. 증거가 훼손되면 사고 원인 규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4. 목격자 확보: 주변에 목격자가 있다면 연락처를 확보해두세요. 사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법률 전문가 연락: 사망사고는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변호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아요.

사고 발생 직후의 대응은 이후 법적 절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사망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형사사건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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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벌점에 따른 면허 처분


사망사고벌점이 부과되면 어떤 면허 처분을 받게 될까요? 벌점에 따른 구체적인 행정처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면허취소와 결격기간


사망사고 발생 시 부과되는 90점은 면허취소 기준인 40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사망사고를 일으키면 대부분 면허가 취소되고, 일정 기간 재취득이 제한되는 '결격기간'이 발생해요.

결격기간은 사고 상황과 과실 정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 일반 사망사고: 1년~2년
  • 음주 상태 사망사고: 3년~5년
  • 뺑소니 사망사고: 5년



차대사람사고에서 보행자가 사망한 경우, 운전자의 과실 정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결격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요. 특히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운전자의 주의의무 위반이 명백하기 때문에 더 엄격한 처분을 받게 됩니다.

면허 행정처분 불복 절차


행정처분에 이의가 있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로 불복할 수 있어요:

1. 이의신청: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경찰서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 행정심판: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어요.

3. 행정소송: 행정심판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 90일 이내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사망사고벌점에 따른 면허취소는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불복 절차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다만, 명백한 과실이 있는 경우 불복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사망사고 형사처벌과 양형기준


사망사고벌점과 별개로, 차대사람사고로 인한 사망 사건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형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처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르면,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될 수 있어요. 기본적인 법정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그러나 특정 12가지 중대 법규 위반(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상태에서 사망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에 따라 가중처벌될 수 있습니다.

양형기준과 실제 선고형


법원은 사망사고 사건을 심리할 때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요:

  • 운전자의 과실 정도
  • 피해자 측의 과실 여부(과실상계)
  • 사고 후 구호조치 여부
  • 합의 여부 및 피해 회복 정도
  • 운전자의 이전 교통법규 위반 전력



실제 판결에서는 합의 여부가 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자 유족과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집행유예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요.

차대사람사고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보행자 보호의무'의 위반 여부입니다.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한 상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면, 운전자의 형사책임이 더 무겁게 인정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사망사고 후 도주(뺑소니)를 한 경우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을 수 있으므로, 어떤 경우에도 사고 현장을 이탈해서는 안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사망사고벌점을 받으면 무조건 면허가 취소되나요?

A: 네, 사망사고의 경우 90점의 벌점이 부과되는데, 이는 면허취소 기준인 40점을 크게 상회합니다. 따라서 사망사고를 일으키면 대부분 면허가 취소되고 일정 기간 재취득이 제한됩니다. 다만, 매우 예외적인 경우로 피해자의 과실이 100%에 가깝게 인정되는 상황이라면 벌점이 감경될 가능성이 있어요.

Q: 차대사람사고로 보행자가 사망했는데, 보행자도 일부 과실이 있었다면 벌점이 줄어들 수 있나요?

A: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피해자의 과실이 인정되면 운전자의 벌점이 일부 감경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행자가 무단횡단 중이었거나 음주 상태였던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해요. 그러나 사망사고의 경우 기본 벌점 자체가 매우 높기 때문에, 감경되더라도 면허취소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사고조사 결과와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에요.

Q: 사망사고 후 어떻게 대응해야 형사처벌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A: 사망사고 후에는 먼저 구호조치와 신고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피해자 유족과의 진심 어린 사과와 성실한 합의 노력이 필요해요. 합의가 이루어지면 형사재판에서 정상참작 사유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사고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법적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사고 당시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블랙박스 영상이나 목격자 진술 등 증거 확보에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망사고벌점은 단순한 행정처분을 넘어 운전자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특히 차대사람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망은 운전자에게 큰 심리적 부담과 법적 책임을 동시에 안겨주게 됩니다.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구호조치와 신고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초기부터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평소 안전운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보행자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교통사고는 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모든 관련자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은 나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임을 항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사망사고 관련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경험 많은 교통사고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해보세요. 전문적인 법률 조력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